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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정취 더하고 경의도 표했다
최근 캐나다 왕립 조폐국(Royal Canadian Mint)이 새로이 선보인 육각형 디자인의 20달러짜리 동전이 화제다.
동전의 가장 큰 특징은 단연 중앙에 자리 잡은 화려한 크리스탈 눈송이다. 동전 뒷면에는 겨울의 정취가 더해진 여섯 개의 꼭짓점을 가진 별 모양 눈송이가 반짝고 있다. 이어 앞면에는 고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을 기리기 위해 여왕의 초상과 재위 기간을 담았다.
동전은 99.9% 순은으로 제작됐다. 무게는 32.41g이며 지름은 42mm다.
가격은 139.95달러(약 14만 원)로 책정됐으며 전 세계 단 8천5백 개만 제공되는 한정판이다. 한정판 수량과 독특한 디자인으로 인해 수집가들 사이에서는 벌써부터 경쟁이 치열하다. 캐나다 왕립 조폐국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배송은 이달 15일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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