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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캐나다 소식

올 가을 캐나다인들 여러가지 정부지원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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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정부, 국민지원 강화 및 분기별 혜택 시스템 구축

 

 

캐나다 정부 발행 수표. 어도비스톡 제공

 

올 가을 캐나다 연방정부는 생활비의 급격한 상승에 따라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여러 경제 지원 프로그램 및 혜택 확대 등 새로운 대응 전략을 세웠다. 연방정부는 이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생활비로 쓸 현금을 지원하며, 추가로 세금 환급과 특별 할인을 통한 경제적 지원도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러한 조치는 시민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낼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음은 앞으로 수개월 내 연방정부로부터 받을 수 있는 혜택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다.

 

 

GST/HST 크레딧 (소비세/종합판매세 혜택)

지급 예정일: 10월 5일. 이 혜택은 특히 소득이 적거나 중간 소득 수준의 캐나다 국민이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는 국민들의 세금 부담을 덜기 위한 면세 혜택으로 분기별로 지급되는 혜택을 통해 소비자의 경제력을 강화하려는 정부 노력의 일환이다. 세금 신고 시스템이 자동으로 혜택 지급 자격을 검토하므로 이 혜택을 받기 위해 별도로 신청서를 제출할 필요는 없다. 작년에는 인플레이션 등 경제 불안정으로 연방정부가 이 혜택을 두 배로 인상해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한 바 있다.

 

CCB (Canada Child Benefit: 캐나다 아동 혜택)

지급 예정일: 9월 20일, 10월 20일, 11월 20일. 자녀를 돌보는 것은 경제적 부담이 수반되는 일이다. 국세청(CRA)은 자녀를 키우는 데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고자 매달 지급되는 특별 혜택을 관리하고 있다. 이 혜택은 시민들이 자녀들을 안정적으로 키울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하며, 가정의 경제적 안정을 위한 중요한 지원책들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CWB (Canada Worker Benefit: 캐나다 근로자 혜택)

지급 예정일: 10월 12일. 저소득층 시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완화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이다. 정부는 환급할 수 있는 세액공제 제도를 도입하여 이들의 부담을 줄이려고 노력하고 있다. 특히 19세 이상의 성인으로서 연중 캐나다 내에서 거주하며 일정 수입 이하인 국민들은 이 세액공제의 기본 금액을 자동으로 받는다. 
 

CAIP (Climate Action Incentive Payment: 기후대책 장려금)

지급 예정일: 10월 13일. 연방정부는 환경 문제와 관련된 오염 비용에 대한 국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새로운 정책을 도입했다. 오염 발생에 따른 비용을 상쇄하기 위한 면세액이 지정된 지역의 주민들에게 분기별로 지급된다.

이 면세액은 특히 오염 문제가 심각한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위주로 지원하며, 이를 통해 환경 보호와 시민들의 경제적 안정을 동시에 추구하려는 정부의 방침이다. 이러한 조치는 지속 가능한 환경 보호를 위한 전략적인 투자의 하나로, 국민들이 오염에 따른 경제적 부담 없이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외에도 OTB(Ontario Trillium Benefit)나 앨버타 아동 및 가족 혜택과 같은 지방별 혜택에 대해서는 이곳에서 알아볼 수 있다.

*트릴리움(trillium)은 북미 지역에 자생하는 다년생 풀로 주로 봄에 피며, 대부분의 종류에서 세 개의 큰 잎과 세 개의 꽃잎으로 이루어진 꽃을 가졌다. 온타리오주는 트릴리움을 공식 상징으로 지정해 다양한 문맥에서 이 이름을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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