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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캐나다 소식

캐나다, 은퇴비용 높은 곳 '상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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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낮은 곳은 '한국'

 

 

 

많은 캐나다인이 생활비 위기 속에서 식료품과 주택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은퇴 자금을 마련하기는 더욱 힘들어 보인다.

 

캐나다가 은퇴 비용이 많이 드는 나라 상위권에 꼽혔다. 언스플래쉬

 

최근 스웨덴에 본사를 둔 대출 비교 사이트 삼블라(Sambla)가 은퇴에 필요한 비용이 많이 드는 국가 중 캐나다가 6위로 상위권에 들었다고 발표했다.

 

1위에는 스위스가 꼽혔다. 삼블라가 공개한 보고서는 전 세계 100개국의 임대료를 제외한 생활비와 각국의 은퇴 연령, 평균 수명을 비교 분석하여 각 나라에서 은퇴에 필요한 금액을 추정했다.

 

연구에 따르면 캐나다의 임대료를 제외한 생활비는 월 645파운드(약 1,099캐나다 달러)로, 평균 은퇴 연령 60세와 평균 수명 83세를 고려할 때 캐나다인은 은퇴를 위해 약 178,175파운드(약 300,500캐나다 달러)를 저축해야 한다고 한다. 이는 주거비용을 포함하지 않은 금액이다.

 

은퇴 비용이 가장 적게 드는 나라로는 한국이 꼽혔다. 연구 결과, 한국에서는 은퇴를 위해 약 130,266파운드(약 200,900캐나다 달러)를 저축해야 한다. 이는 캐나다보다 상당히 낮은 금액이다.

 

이와 같은 연구 결과는 은퇴 계획을 세우는 데 있어 중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임대료를 포함하지 않은 순수 생활비만을 고려한다면 캐나다에서의 은퇴는 상당한 비용이 든다. 반면 한국은 상대적으로 경제적인 은퇴가 가능한 국가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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