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신규 주거공간이 만들어 낼 브램턴의 미래
약 1,300개 주거용 건물 설립 / 대규모 상업공간 및 공원 조성
지난해 8월 광역토론토지역(GTA)에 위치한 애플 팩토리 농산물 시장(Apple Factory Farm Market)이 콘도 건설을 이유로 폐업했다. 당시 지역 주민들은 상당한 아쉬움을 호소했는데 최근 아키텍처 렌더링이 공개되자 사뭇 다른 반응이 흘러나오고 있다.
부동산 개발업체 캐롬매니지먼트(Carom Management)는 렌더링 공개와 함께 브램턴의 미시소거 로드와 보베어드 드라이브 부지를 대상으로 주상복합 건설이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부지는 8에이커가량의 대규모 면적으로 이곳에는 약 1,300개의 신규 주거공간이 들어설 예정이다. 그중 아파트가 1,064개로 대다수를 차지하고 나머지 공간에는 23~25층에 이르는 타워 3개와 3층짜리 타운하우스들이 건설된다. 또한 3,700제곱미터에 달하는 상업공간과 1,500개 이상의 지상 및 지하 주차장이 설립되고 휴식을 위한 공원도 조성될 예정이다.
44년 운영을 끝으로 문 닫은 애플 팩토리를 향한 아쉬움은 여전히 남아있지만 이번 렌더링은 미래 지역사회를 향한 새로운 설렘을 일으키게 했다. 특히 최근 불거진 주택 공급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낙관론이 돌면서 해당 건설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