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위험한 도시, 서드베리
최근 한 연구에서 캐나다 내에서 거주지를 옮기려는 이들에게 유용한 정보가 제공됐다.
Money.ca 전문가들이 캐나다 범죄 지수(Canadian Crime Index)를 분석해 10만 명당 특정 범죄율을 토대로 캐나다 내 가장 위험하고 안전한 도시 상위 10곳을 선정했다.
특히 인구가 10만 명 이상인 캐나다 도시들을 대상으로, 절도, 강도, 방화 등을 포함해 주택이나 부동산 소유자에게 특히 중요할 수 있는 범죄 통계를 평가했다.
검토 결과, 온주에서 가장 위험한 도시로 서드베리가 10만 명당 779건의 범죄, 선더베이가 775.2건으로 각각 이름을 올렸다. 이 두 도시는 캐나다에서 가장 위험한 도시 10곳 중 8위와 9위에 해당된다.
그러나 토론토를 비롯해 온주의 여러 도시는 캐나다 내 가장 안전한 도시 상위 10위 안에 꼽혔다. 토론토는 10만 명당 286.9건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오타와-가티노가 5위(333.9건), 배리가 7위(356.7건), 해밀턴이 10위(420.6건)로 뒤를 이었다.
캐나다 전역에서는 앨버타주의 레스브리지와 사스캐처완주의 리자이나, 뉴브런스윅주의 멍크턴 등이 가장 위험한 도시 상위에 올랐다. 안전한 도시 목록에는 퀘벡 시티, 셔브룩 등이 포함됐다.
이번 연구는 이주를 고려 중인 이들에게 중요한 참고 자료를 제공하며, 특히 안전과 재산 보호를 중시하는 사람들에게 중요한 지표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가장 위험한 도시 상위 10곳
1. Lethbridge, Alberta
2. Regina, Saskatchewan
3. Moncton, New Brunswick
4. Saskatoon, Saskatchewan
5. Winnipeg, Manitoba
6. Kelowna, B.C.
7. Abbotsford-Mission, B.C.
8. Greater Sudbury, Ontario
9. Thunder Bay, Ontario
10. Edmonton, Alberta
•가장 안전한 도시 상위 10곳
1. Toronto, Ontario
2. Quebec City, Quebec
3. Ottawa-Gatineau, Quebec
4. Sherbrooke, Quebec
5. Ottawa-Gatineau, Ontario
6. Montreal, Quebec
7. Barrie, Ontario
8. Trois-Rivières, Quebec
9. Saguenay, Quebec
10. Hamilton, Ontari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