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슬란드 이어 두 번째 유일 직항 노선
캘거리-서울 노선 내년 5월부터 운항 / 왕복 항공권 이벤트 진행 中
캐나다 저가항공사 웨스트젯(WestJet)이 아이슬란드 직항에 이어 새로운 노선을 추가한다. 웨스트젯은 지난 14일 캘거리(Calgary)-서울(Seoul) 직항 노선을 발표했다.
존 웨더릴(John Weatherill) 웨스트젯 그룹 수석 부사장 및 최고 상업 책임자(CCO)은 캘거리를 중심으로 글로벌 연결망을 확장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이어 "캘거리-서울 노선은 관광 기회를 넓히는 것은 물론 캐나다와 아시아 국가 간 비즈니스 역시 활발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해당 노선은 캘거리에서 서울로 가는 유일한 직항 노선이다. 웨스트젯이 아이슬란드에 이어 올해만 두 개의 빅 이벤트를 발표하자 항공업계는 이를 "저가 항공사 이미지를 탈바꿈하기 위한 노력으로 간주된다"고 평가했다.
운항은 내년 5월부터 시작된다. 캘거리 출발은 17일, 서울 출발은 18일로 주 3회 실시될 예정이다. 현재 비행기 예매는 불가하지만 왕복 항공권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이벤트 응모는 웹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