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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캐나다 소식

'툴룸행 운항' 에어캐나다 남미 입지 확대한다

 

 

주요 노선 운항 확대부터 신규 노선까지

'토론토·몬트리올-툴룸' 노선 / 운항은 내년 5월부터

 

 

지난 14일 에어캐나다(Air Canada)가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을 목표로 신규 사업을 발표했다. 주요 노선 운항 증가, 5개 노선 신설 등이 공개됐지만 메인은 단언 '멕시코 툴룸(Tulum) 직항 노선'이다. 에어캐나다는 국내 항공사 최초로 '툴룸행 운항'을 시작하며 남미 지역 영향력 확대를 예고했다. 

 

에어캐나다가 토론토 · 몬트리올-툴룸 노선을 발표했다. 언스플래쉬

 

 

해당 노선은 토론토 피어슨 국제공항(YYZ)과 몬트리올 피에르 엘리오트 트뤼도 국제공항(YUL) 두 곳에서 운항한다.

마크 갈라도(Mark Galardo) 에어 캐나다 수익 및 네트워크 담당 수석 부사장은 "툴룸 같은 인기 여행지와 미국 주요 도시로의 운항 확장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실제 에어캐나다는 내슈빌(Nashville)·피닉스(Phoenix)·포틀랜드(Portland)·새크라멘토(Sacramento) 등 미국 주요 도시 운항 횟수를 늘릴 예정이다. 이는 증가하는 여행 수요에 대응하고 다양한 옵션을 제공하려는 노력으로 해석된다. 

 

캐나다-톨룸행 항공 예매는 지난 15일부터 시작됐다. 다만 정규 운항은 내년부터 실시된다. 토론토는 5월 3일부터 매주 금요일과 일요일에 몬트리올은 5월 4일부터 매주 토요일에 운항한다.

 

또한 에어캐나다 측은 "내년 여름 시즌 동안 캐나다·미국·카리브해 지역 120개 목적지에 매일 최대 520편의 항공을 운항하겠다"고 전했다. 이는 올해 운항 횟수 대비 5%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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