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캐나다 소식

2023 제미니 유성우, 밤하늘 수놓을 별똥별 쇼

 

 

 

 

 

토론토에서의 관측 기회 및 NASA의 관찰 팁

 

 

 

 

올해의 밤하늘을 밝힐 가장 환상적인 별똥별 쇼 '제미니 유성우'가 다가오고 있다. 매년 12월 중순에 절정에 달하는 이 유성우는 NASA에서도 가장 뛰어나고 일관된 연간 유성우 중 하나로 평가한다. 이번 유성우의 주요 원인은 대다수 유성우와 달리 소행성인 3200 파에톤으로부터 비롯된다. 1800년대 중반부터 처음 발견된 제미니 유성우는 현재 연간 가장 중요한 유성우 중 하나로 자리 잡았으며, 이상적인 상황에서는 시간당 최대 100개에서 150개의 유성이 관측될 수 있다.

 

 

 

 

제미니 유성우의 원점은 제미니자리이며, 이 별자리에서 유성이 시작되는 것처럼 보여서 이 이름이 붙었다. 하지만 유성우는 제미니자리에만 국한되지 않고 밤하늘 전체에서 관측할 수 있다. EarthSky.org의 보고에 따르면, 제미니 유성우는 수요일 오후 2시 27분(동부 표준시)에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토론토 거주자들은 해가 지는 오후 4시 40분경에 유성우를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유성우 절정 전후의 밤에도 유성 몇 개를 볼 수 있지만, 최고의 관측 경험을 원한다면 수요일 밤이나 목요일 새벽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NASA는 제미니 유성우를 관찰하기 위해서는 도심과 가로등 불빛에서 멀리 떨어진 곳을 찾고, 겨울 추위에 대비해 침낭, 담요, 또는 라운지 의자를 준비하라고 조언한다.

 

The Weather Network의 예보에 따르면 수요일 저녁과 밤에 토론토 지역은 부분적으로 흐릴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는 별똥별 관측에 최적의 조건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녁에 떠오르는 어린 초승달이 제미니 유성우의 관측을 방해하지 않을 예정이므로, 별똥별에 소원을 빌 기회는 여전히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

 

 

 

 

Popular Posts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