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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CF페어뷰, 스카버러타운'서 오픈
내년 북미 전역에 20개 이상 매장 오픈 예정 / 일자리 창출 위한 채용 박람회도 계획
유니클로(Uniqlo)가 북미 시장 확대를 위해 캐나다 내 매장 확장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 11일(현지시간) 유니클로 측은 내년 안으로 북미 전역에 20개 이상의 매장을 오픈해 성장을 가속하겠다고 전했다. 토론토에서는 CF 페어뷰 몰(CF Fairview Mall)과 스카버러 타운 센터(Scarborough Town Centre) 각각 두 곳에 오픈된다.
츠카고시 다이스케(Tsukagoshi Daisuke) 유니클로 북미지역 최고경영자는 "매장은 고객들의 직접적인 피드백이 오가는 곳이다. 이는 우리가 제품을 지속적해서 개선하고 완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이어 "북미 시장 확대를 계획하며 더 많은 미국·캐나다 고객들을 만날 생각에 설렌다"고 덧붙였다.
유니클로는 북미 시장 영향력 확대를 목표로 꽤 오랫동안 공들여왔다. 내년에는 올해 대비 매장 오픈 규모를 2배로 늘리겠다는 소식을 전하며 북미 지역에 본격적으로 입지를 다지겠다는 신호탄을 알렸다. 매장 확장과 함께 일자리 창출 소식도 전했다. 한 관계자는 "늘어난 매장 수만큼 일자리도 확대될 것"이라며 조만간 채용 박람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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