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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캐나다 소식

온타리오주 '주류 판매 장소'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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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부터 시행

모든 상점 및 주유소 주류 판매 허용

 

 

 

 

 

온주 정부가 주류 판매 방식을 변경한다. CBC는 내일(14일) 더그 포드 총리가 2026년부터 온주 내 주류 판매 장소를 확대한다는 '주류 판매 방식 변경 계획안'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2026년부터 모든 상점과 주유소에서 주류 판매가 가능해진다. Flickr

 

주요 변경 사항은 다음과 같다. △음식을 판매하는 모든 상점과 주유소에서는 맥주·와인·칵테일 등 판매가 허용된다. △모든 식료품점에서 주류를 판매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허가받은 식료품점만 판매 권한이 있던 기존 규제를 폐지한다. △더 비어 스토어(The Beer Store)의 맥주 묶음 팩 독점 판매권을 폐지한다.

 

이어 정부는 더 비어 스토어와 2015년에 체결한 '마스터 프레임워크 협정(Master Framework Agreement, MFA)' 종료를 공식 통지할 예정이다. MFA는 지역 내 맥주 판매 규정을 정한 계약이다. 당시 식료품점 450곳에서만 맥주를 판매할 수 있도록 허용했으나 6개 이상의 묶음 팩 판매는 금지되었고, 유일하게 더 비어 스토어만 12개·24개 묶음 팩 독점 판매권을 부여받았다.

 

또한 CBC는 온타리오주정부가 "주류 코너 일부 공간을 온타리오 수제 맥주 제조업체 및 와이너리 제품으로 진열하도록 요구할 것"이라 보도했다. 새로운 정책은 기존 계약이 끝나는 2026년 새해부터 시행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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