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부터 매주 두 번 운항
브리티시컬럼비아주의 아름다운 도시 켈로나
BC주 남부... 국립공원, 숲, 포도밭, 산맥 등 볼거리 풍부
최근 토론토와 켈로나(Kelowna)를 여행하는 사람들이 반길만한 웨스트젯(WestJet) 항공사의 결정이 발표됐다. 올 겨울부터 두 도시 간 새로운 직항 노선이 생겨나 여행객들은 더욱 쉽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켈로나는 BC주 남부에 위치한 아름다운 도시로, 주립 공원, 숲, 포도밭이 유명하며 특히 산림이 우거진 풍경으로 유명하다. 이러한 특별한 지형은 계절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든지 방문하기 좋은 장소다. 겨울에는 더 특별한 매력이 있다. 크로스컨트리 스키를 타며 멋진 풍경을 즐기고, 주립 공원에서는 말을 탈 수 있으며, 현지 농장에서 제공하는 신선한 재료로 만든 요리도 맛볼 수 있다. (*cross-country: 육상·사이클·경마·스키 등에서, 교외의 일정 지역을 통과하여 그 승부를 겨루는 경기)
또한, 와인 애호가들을 위한 특별한 경험이 기다리고 있다. 20여 개의 현지 포도밭은 겨울에도 와인 투어와 시음을 제공하며, 켈로나 지역의 특별한 와인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이런 다양한 매력을 지닌 켈로나로 가는 새로운 노선은 2023년 11월 5일에 시작된다. 토론토의 피어슨 국제공항에서 일요일과 목요일 오후 7시 30분에 켈로나로 출발하며, 켈로나에서 토론토로 돌아가는 항공편은 월요일과 금요일 오전 10시에 출발한다.
웨스트젯은 이미 켈로나에서 9개, 토론토에서 40개의 직항 노선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새로운 노선은 겨울철 동안 두 도시 사이의 이동을 더욱 원활하게 해 줄 것이다. 이 노선은 웨스트젯의 웹사이트에서 바로 예약할 수 있다.
토론토와 켈로나 사이의 이 새로운 연결고리는 두 도시 사이의 문화, 경제, 관광 교류를 촉진할 것이다. 캐나다 내 여러 도시와 지역 간의 접근성을 개선해 국가 전반의 성장과 번영에 기여할 것이며, 새로운 여행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