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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행사

필리핀 크리스마스 야시장 열린다

 

 

400년 이어져온 전통 '저녁미사'

12월2일 토요일 오후4시부터

 

 

 

이번 주말 토론토에서 '심방가비(Simbang Gabi)'라 불리는 필리핀 크리스마스 야시장이 열린다.

 

행사는 아트스케이프 위치우드 반스(Artscape Wychwood Barns: 601 Christie St, Toronto)에서 2일(토) 오후 4시부터 10시, 3일(일) 정오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필리핀 특산품, 다양한 필리핀 요리, 라이브 공연, 페이스 페인팅과 마술쇼 등을 통해 필리핀 크리스마스 정취를 느끼고 이들의 문화를 즐길 수 있다.

 

필리핀 크리스마스 야시장 홍보 포스터. 필리핀크리스마스야시장 제공

 

현재 행사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쇼핑권 증정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심방가비(Simbang Gabi)는 '저녁 미사'라는 뜻으로 필리핀 가톨릭 신자들이 성탄절을 기대하며 크리스마스이브까지 9일간 특별저녁 예배를 드리는 것을 말한다. 필리핀 사람들은 이 기간 새벽 미사에 빠짐없이 참석하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믿는다. 이는 스페인이 필리핀을 통치하던 시대부터 약 400여 년간 지속되고 있는 전통 의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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