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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캐나다 소식

토론토 주택시장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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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지 납부 부담과 강제매각 증가

매매가격은 하락, 대출금리는 상승

 

 

 

 

 

최근 토론토 주택시장에 위기가 돌고 있다. 많은 주택 구매자들이 주택담보대출 납부를 못해 강제 매각(Power of Sale)까지 가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현재 요크밀스에 위치한 고급 주택가 베이뷰리지(Bayview Ridge Crescent)에는 315만 달러의 매물이 나와있다. 인프라, 위치, 가격 모두 좋지만 불안정한 주택시장과 고금리로 거래가 성사되지 않고 있다.

 

 

 

 

또한 토론토지역부동산위원회(TRREB: Toronto Regional Real Estate Board)의 자료에 의하면, 지난달 광역토론토지역에서 강제 매각의 비율이 최고치를 기록했다. 

 

현재 토론토 주택시장은 이례적인 현상을 보이고 있다. 주택 개발 사업이 중단되고 매매가 감소하고 주택 가치가 저평가 됐다. 주택이 저평가되며 집이 팔리지 않자 보증금과 가격 모두 하락한 것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는 현상이 잇따르면서 주택 소유자들은 새로운 위기에 처해졌다. 또한 매매가격은 하락했는데 대출금리는 높은 상황이 지속되자 새로운 유형의 매물이 나오며 시장을 흔들고 있다.

 

일각에서는 주택 매매가가 낮은 지금을 기회로 삼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대출 이자율을 고려할 때 토론토 내에서 주택을 구매할 수 있는 사람은 소수에 불과하다. 부동산업 종사자 및 투자자들은 주택시장 안정화를 위한 조치가 시급하다고 입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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