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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캐나다 소식

극장에서 강의를? TMU가 선보인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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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후반부터 시작된 창의적인 교육 환경

 

 

 

토론토메트로폴리탄대학교(TMU: Toronto Metropolitan University)가 혁신적인 교육을 선보였다.

최근 TMU는 두 곳의 극장에서 강의를 진행했다. 시네플렉스 영-던다스 지점이 메인 강의실이다.

 

 

 

 

1990년대 후반 TMU(前 라이어슨대학교)는 AMC 캐나다와 협약을 맺었다. 건물 내에 다목적 극장을 건설해 특정 시간대에 강의실로 사용하겠다는 협약이다. 당시 '대학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시까지 24개 영화관 중 12개,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4개 극장을 사용한다'라는 20년 임기 조항이 있었다.

 

AMC 캐나다는 2012년 매각됐고 극장은 시네플렉스에 인수됐다. 라이어슨대학교는 토론토메트로폴리탄대학교로 명칭이 변경됐다. 극장 소유주와 대학 이름은 바뀌었지만 TMU와 시네플렉스는 그 협약을 이어받았다.

 

TMU는 2003년 칼튼 시네마(Carlton Cinema)에서 극장 강의를 시작했다. 올해는 이매진 시네마스(Imagine Cinemas)와 새로운 파트너십을 맺고 9개의 추가 강의실을 확보했다. TMU 시설 관리 개발팀은 각 극장마다 강단과 강의용 시스템을 설치했고, 극장은 현장 기술 문제를 위해 미디어 서비스 팀과 협력했다.

 

이에 대학 관계자는 "우리는 캠퍼스 확장이 아닌 혁신을 선택했다. 이색적인 환경과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창의성을 길러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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