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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을 넘어선 새로운 예술 표현
최근 스파다이나 애비뉴(Spadina Avenue)와 퀸 스트리트 웨스트(Queen Street West) 인근 TTC 정류장의 깨진 표지판이 예술 작품으로 탈바꿈됐다.
익명의 작가는 표지판에 <부서진 표지판 No. 37(Broken Sign No. 37)>이란 이름을 붙이고, 작품의 크기와 소재에 대한 정보도 함께 기록했다. 현재 이 작품은 24,950달러에 판매됐다.
파손된 대중교통 시설이 예술 작품으로 전환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몇 년 전 유명 SNS 게시물에 TTC 건설 현장에 있는 콘크리트 파편으로 구조물을 만드는 영상이 게시된 적 있다.
토론토는 공공 예술의 본고장이다. 비록 일부는 법적으로 허용되지 않는 방식일 수 있지만 이런 환경은 예술가에게 제약을 넘어선 새로운 예술 표현의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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