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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캐나다 소식

킹 스트리트 대규모 공사, 내년 말까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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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차 선로 보수 및 상수도관 교체로 인한 문제 예상

 

 

 

 

TTC는 상수도관 교체 및 선로 개보수로 인한 대규모 공사를 예정중이다. 언스플래쉬 제공

 

2024년 말까지 킹 스트리트(King Street)의 일부 구간에서 대규모 공사가 진행된다.

 

최근 토론토시와 TTC는 킹 스트리트 웨스트(King Street West)의 전차 선로를 새로 작업하고, 146년 된 상수도관을 교체하는 대규모 보수 작업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사는 총 5단계의 작업 과정으로 진행된다. 먼저 2월 중순, 킹 스트리트 웨스트 지하에 있는 146년 된 상수도관 교체를 시작으로 한다. 교체 작업이 끝나는 내년 8월까지 더퍼린 스트리트(Dufferin Street)와 샤우 스트리트(Shaw Street) 사이의 킹 스트리트 구간이 차례로 폐쇄된다. 공사 기간 동안 해당 구간은 양방향으로 한 차선씩만 운행되며, 보행자 통행은 허용된다.

 

두 번째 작업은 2024년 5월 중순부터 6월까지 진행되며, 더퍼린과 프레이저(Fraser) 사이의 전차 선로 재구축 및 교체 작업이다. 두 번째 단계부터 킹 스트리트(King Street) 구간의 차량 통행이 완전히 중단되는데, 교통 혼잡뿐만 아니라 레일 연마 작업으로 인한 소음 또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토론토시 관계자는 새로운 선로와 콘크리트 품질 유지, 소음 방지 등을 위해 정해진 시간 내에 작업할 것을 주장했다. 이에 콘크리트 철거 작업은 1~2일 이내, 나머지 작업은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3단계는 킹과 더퍼린 교차로에서 2단계와 유사한 작업이 이어지며, 4단계 작업은 프레이저와 애틀랜틱 애비뉴(Atlantic Avenue) 사이의 선로를 교체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그리고 애틀랜틱 애비뉴(Atlantic Avenue)와 샤우 스트리트 사이의 선로 교체로 공사는 마무리된다.

이번 대규모 공사는 내년 2월부터 12월까지 약 10개월간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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