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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캐나다 소식

메트로, 파업에도 불구 역대급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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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CEO "파업으로 직원 처우 개선된 결과"

 

 

 

캐나다 대형 식료품 유통업체 메트로(Metro Inc)가 파업에도 불구하고 역대급 매출을 기록했다.

 

최근 메트로는 9월 30일까지의 4분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4.4% 상승했으며, 순이익은 31.7% 급증한 2억 2,22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 한 해 회사 매출은 전년 대비 9.7% 증가해 201억 달러를 넘어섰고, 순이익은 19.9% 증가해 10억 달러를 넘겼다.

 

메트로는 지난 여름 파업에도 불구하고 역대급 매출을 기록했다. CP24 제공

 

에릭 라 플레슈(Eric La Fl che) 메트로 CEO는 "최근 5주간 파업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연간 매출 200억 달러, 순이익 10억 달러라는 결과를 이뤄냈다"며 "설립 이후 최고 매출치를 기록, 이는 파업을 통해 근무 조건이 개선된 결과"라고 덧붙였다. 또한 "식료품 물가는 여전히 상승세지만 고객들에게 최상의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8월에 시작된 파업은 시간당 급여 인상과 4년 계약으로 마무리되었다. 이로써 2026년까지 정규직 직원의 임금은 시간당 3.75달러, 비정규직 직원 임금은 2.65달러 증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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