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에서 일어나는 희귀 현상
올해의 마지막 '토론토헨지(Torontohenge)'가 관측 되었다. 이 희귀한 현상은 해가 도시의 동서쪽 거리와 완벽하게 일치할 때 발생하는데, 이를 토론토헨지라고 한다.
'The Weather Network'에 따르면, "토론토헨지"는 뉴욕 맨해튼의 "맨해튼헨지"에서 유래되었으며, 이 현상은 천문학자 닐 드그라스 타이슨에 의해 명명되었다. 고층 빌딩 사이에서 햇빛이 만드는 효과는 영국에 있는 선석 모양의 선표, 스톤헨지와 유사하다고 해서 "헨지"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다.
태양과 그림자를 추적하는 토론토 엔지니어 랄프 부메스터는 이번 해의 토론토헨지가 10월 25일 수요일에 정확히 오후 6시 19분에 관측 되었다. 이는 2023년의 네 번째이자 마지막 '토론토헨지' 일몰이다. 웨더 네트워크는 도심 지역에서 서쪽 지평선의 방향을 가리는 가로막힘이 없는 곳이 최고의 일몰을 감상하기 위한 장소라고 말한다.
다음은 토론토 헨지를 보기 좋은 장소들이다.
- Wellington Street W
- King Street W
- Adelaide Street W
- Richmond Street W
웨더 네트워크는 10월 25일에 흐린 하늘과 15도의 최고 기온이 기록 되었으며 '토론토헨지' 맑은 날씨에서 일몰을 감상할 가능성은 그리 높지않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