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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에 이어... 새로운 요금제도 출시
넷플릭스가 계정공유 금지를 도입한데 이어 디즈니+ 캐나다 구독자들도 계정 공유가 불가능해졌다.
디즈니+는 구독자들에게 발송된 이메일을 통해 새로운 가격의 요금과 업데이트된 계약 내용을 공지했다.
이제 구독자들은 가족 또는 친구와 계정을 공유할 수 없다. 디즈니+의 신규 조항 2J(New Clause 2J) 정책에 따라 구독자들은 한 가정에 생활하는 구성원들 외에는 계정을 공유할 수 없게 됐다.
이와 함께 디즈니+는 캐나다 구독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가격대의 요금제를 도입했다. 이 중 가장 저렴한 옵션은 광고가 포함된 표준 요금제로 월 7.99달러다. 이 요금제는 최대 HD 1,080p 화질을 제공하며 두 개의 동시 스트리밍을 지원하고, 다운로드 기능은 제공되지 않는다.
광고가 없는 표준 요금제는 월 11.99달러이며, 프리미엄 요금제는 월 14.99달러다. 기존 디즈니+ 구독자는 현재 요금제를 유지할 수 있으며, 새로운 표준 요금제 또는 프리미엄 요금제로 전환할 수 있는 옵션이 제공된다.
넷플릭스에 이어 디즈니+까지 계정 공유를 금지하자 일부 이용자들은 이에 대한 반발로 구독을 해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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