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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여행

해밀턴서 가장 높은 폭포 보러 하이킹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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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펜서고지 보존구역... 당일 예약은 안돼

 

 

 

토론토에서 차로 약 한 시간 반 떨어진 해밀턴 지역은 가을철 하이킹하기 좋은 장소 중 하나로 꼽힌다. 해밀턴 지역은 100개가 넘는 폭포가 있고 구불거리는 가을 언덕과 함께 계곡 아래로 내려다보이는 화려한 전망이 곳곳에 있다. 그중에서도 튜 폭포(Tew Falls)는 특히 눈에 띄는 명소 중 하나이다.

 

 

 

 

가을에 화려한 단풍으로 둘러싸인 높은 바위벽에서 흘러내리는 폭포는 매우 인상적이다. 매력적이고 역사적인 마을 던다스(Dundas)의 근교, 스펜서고지 보존구역(Spencer Gorge Conservation Area) 내에 위치한 로지크릭 폭포는 41미터에 달해 해밀턴 지역에서 가장 높은 폭포다. 로지크릭 폭포는 나이아가라 폭포에 비해 15m 정도 낮다. 이곳에서는 두 개의 폭포를 한 번에 볼 수 있다. 웹스터 폭포(Webster Falls)는 웅장한 다단 폭포로 아름다운 모습을 뽐낸다.

 

 

 

 

이곳에 가려면 나이아가라 절벽(Niagara Escarpment)으로 가는 튜 폭포 전망 트레일을 따라가면 된다. 트레일에는 폭포를 내려다볼 수 있는 몇 곳의 전망대가 마련되어 있다. 가장 멋진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곳은 던다스피크 전망대다.

 

지역 산책로와 주차장이 혼잡해지면서 예약 시스템이 도입되었다. 가을철에 방문하는 경우 최대 일주일 전까지 사전 예약 할 수 있으며 당일 예약은 허용되지 않는다. 해밀턴보존청(HCA: Hamilton Conservation Authority) 회원이 아닌 경우 입장료가 다소 높아, 차량당 11달러, 승객당 5달러, 그리고 장소 예약에 10달러가 든다. 하지만 한 번의 방문으로 여러 곳의 아름다운 경치를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이 비용은 어느 정도 합리적이다. 

 

온라인 예약이나 자세한 사항은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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