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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전세계 소식

소행성 지구 충돌 가능성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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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들, 지속 관찰 필요성 강조

 

 

 

 

 

 

 

 

 

 

지난주 나사(NASA)가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소행성 2024 YR4는 2032년 지구와 충돌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소행성 2024 YR4의 2032년 지구 충돌 확률이 2.3%로 상승했다. 유럽 우주국

 

 

최근 분석에 따르면 이 소행성의 지구 충돌 확률이 처음 발견 당시보다 증가했다. 유럽 우주국(ESA)은 소행성의 충돌 확률을 1.3%로 예측했고, 나사의 지구근접천체연구센터(CNEOS, Center for Near Earth Object Studies)는 이 수치가 2.3%에 이르렀다고 발표했다.

 

ESA 분석에 따르면, 이 정도 크기의 소행성은 평균적으로 수천 년에 한 번 지구에 충돌하며, 지역적으로 심각한 피해를 입힐 수 있다. 따라서 YR4 소행성은 ESA의 위험 목록에서 상위에 올라 있다. 국제 소행성 경고 네트워크(IAWN, International Asteroid Warning Network)는 이 소행성이 지구에 충돌할 경우, 최대 50km 반경 내에서 심각한 폭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현재 YR4는 토리노 충돌 위험 척도(Torino Impact Hazard Scale)에서 3점을 받았다. 이는 소행성이 지구에 가까운 근접 조우를 할 때 천문학자들의 주목을 받을 만하다는 것을 의미하며, 충돌 위험이 높아질 경우 더 높은 점수가 매겨진다. 천체입자물리학 및 우주론 연구자 샤얌 발라지(Shyam Balaji) 박사는 이 소행성이 33,000개가 넘는 지구 근처 소행성 중 하나에 불과하며, 과도한 우려는 필요 없지만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소행성은 타원 궤도를 따라 4년마다 태양계를 한 바퀴 돌며, 다음 지구 근접 통과는 2028년까지 예정되지 않았다. 만약 충돌 위험이 계속해서 존재한다면, 나사의 DART(Double Asteroid Redirection Test) 임무와 같은 로봇 우주선을 활용해 궤적을 변경하거나, 핵 편향(Nuclear Deflection) 또는 중력 트랙터(Gravity Tractor)를 이용해 소행성의 방향을 바꿀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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