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캐나다 좌석 변경 추가 요금 도입

 

 

 

 

 

 

 

 

 

기내 반입 수하물 요금 정책도 함께 변경  

 

 

 

 

 

 

 

 

 

에어캐나다(Air Canada)가 2025년 1월 21일부터 새로운 좌석 변경 정책을 시행한다. 이 정책에 따르면, 기본 요금으로 티켓을 구매한 승객들은 체크인 시 자동으로 배정된 좌석을 변경하려면 추가 요금을 지불해야 한다. 이는 기존 좌석 배정 방식을 변경해 승객들에게 더 유연한 좌석 선택 옵션을 제공하려는 조치다.

 

 

 

2025년 1월부터 에어캐나다는 좌석 변경과 기내 수하물에 추가 요금을 부과한다. 언스플래쉬

 

 

승객들은 체크인 과정에서 무료로 좌석을 배정받으며, 이후에 자리를 변경하고자 할 때만 수수료가 부과된다. 특히 가족과 함께 여행하는 승객의 경우, 항공사는 가능한 한 동반자와 함께 앉을 수 있도록 조정하며 이 과정에서 우선 순위를 두고 있다.

 

작년 4월 도입 예정이었던 수수료는 승객들의 반발로 인해 한 차례 연기된 바 있다. 에어캐나다는 운영상의 문제를 해결하고 고객과 직원의 편의를 고려해 조정된 시행 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에어캐나다는 1월 3일부터 북미, 멕시코, 중앙아메리카 및 카리브해 지역으로 가는 항공편 예약 시 기내 반입 수하물에 대한 추가 요금을 부과하기 시작했다. 이는 기본 이코노미 티켓을 구매한 승객들에게 적용되며, 업계 표준에 따른 조치다. 개인 소지품은 기본적으로 허용되지만, 대형 가방이나 더플백은 추가 요금을 내고 체크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