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주, "장기적으로 비용 절감 가능성"
지난해 온타리오 주 정부가 서비스 온타리오(ServiceOntario) 9곳을 스테이플스 캐나다(Staples Canada) 매장으로 이전하면서 발생한 비용이 정부의 예상치를 150만 달러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비용에는 일회성 설치비용으로 100만 달러 이상이 포함됐다. 그러나 최근 보고서는 장기적으로 이러한 이전이 비용 절감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분석했다.
온주 재무 사무소(FAO)는 이전 계획을 발표한 후 1년 만에 수요일에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원래 온주는 3년 계약 비용을 1,020만 달러로 책정했지만, 조사에 따르면 실제 비용은 1,17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이 금액은 초기 추산보다 150만 달러 높은 수준이다. 이전 과정에서, 1,000만 달러는 노동 및 간접비로 사용되고, 매장 개조 및 키오스크 설치에 170만 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온주는 두 가지 시나리오를 분석하여 온타리오 지방의 순재정적 영향을 평가했다. 첫 번째 시나리오는 원래 운영자가 이전 계약 조건을 유지하는 경우, 주 정부는 1,090만 달러를 지출했을 것이다. 반면에, 두 번째 시나리오에서는 서비스 수준을 확대하고 개정된 보상 구조가 적용되는 경우, 주정부는 1,290만 달러를 지출했을 것이며, 이는 3년 동안 120만 달러를 절약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