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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맛집

세계적인 샌드위치 체인 '프레타망제' 토론토 진출

 

다운타운에 2024년 겨울 오픈

 

 

샌드위치를 주력메뉴로 한 영국의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프레타망제(Pret a Manger)가 토론토에서 그 독특하고 특별한 맛을 펼친다. '프레타망제'는 프랑스어 문장으로 '먹을 준비 됐어' 정도로 번역할 수 있다.

 

세계 각국의 여러 지점을 두고 있는 프레타망제가 토론토에 오픈 준비중이다. 더인디펜던트 제공

 

프레타망제는 1983년 영국에서 처음 문을 열어, 고급스러운 재료와 독창적인 레시피로 큰 인기를 끌어왔다. 프레타망제의 샌드위치는 각 재료의 조화와 풍미가 돋보이는 예술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샌드위치뿐만 아니라 차가운 랩, 신선한 샐러드, 에너지 가득한 따뜻한 아침 식사, 깊고 진한 향의 커피, 그리고 수제로 만든 빵 등, 다양한 메뉴가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영국에서 폭발적인 성공을 이룬 후 프레타망제 체인은 세계 무대로 확장해 나갔다. 미국, 홍콩, 프랑스, 그리고 독일까지, 프레타망제는 여러 국가에서 그 특유의 맛과 서비스로 큰 인기를 끌며 매장을 운영하고 있고 그 성장세는 여전히 멈추지 않았다. 최근에는 캐나다 토론토에 진출해 더 넓은 고객층에게 그들만의 독특한 매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프레타망제에 방문한 직장인이 점심을 고르고 있다. 더가디언 제공

 

프레타망제는 2022년부터 A&W 매장 내에서 다소 실험적인 형태로 소개됐다. 하지만 메뉴 선택의 폭이 제한적이라 영국에서 경험하는 프레타망제의 매력을 느낄 수 없었다. 이로 인해 프레타망제는 고객들의 기대에 못 미치는 서비스와 제한된 메뉴로 인해 낮은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토론토 중심가에 새롭게 문을 여는 프레타망제 매장(90 Adelaide St. W)은 고객들이 원하는 '진정한 오리지널 프레타망제 경험'을 제공해 그동안 캐나다에서 쓴 오명을 바로잡기 위해 노력할 것으로 보인다. 매장의 위치는 팀홀튼이 있던 곳으로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잘 알려진 곳이다.

 

현재 프레타망제의 간판이 벌써 눈에 띄게 설치되어 있지만 정식 오픈은 2024년 겨울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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