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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맛집

해리포터와 반지의 제왕 테마로 독특한 디저트

 

'디바인스위츠', 워너 브라더스 판권 독점

 

 

어린 시절 달콤한 기억 중 하나는 핼러윈일 것이다. 요리 전문가 사만다 라포인트(Samantha Lapointe)와 메리디스 브라운(Meridith Braun)이 토론토에 위치한 그들의 빵집 '그랜드오더 오브 디바인스위츠(The Grand Order of Divine Sweets: 1162 Queen St W, Toronto, ON M6J 1J5)'에서 어린 시절의 달콤한 추억을 현대의 감각으로 재해석해냈다.

 

디바인스위츠가 선보인 '반지의 제왕' 컨셉의 케이크. 디바인스위츠 제공

 

퀸 스트릿 웨스트에 위치한 이 독특한 빵집은 그들만의 특별한 판권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디바인스위츠는 워너 브라더스(Warner Bros.)로부터 '해리 포터(Harry Potter)', '반지의 제왕(the lord of the rings)', '스타 트렉(Star Trek)'과 같은 대표적인 테마에 기반한 디저트를 제작할 수 있는 독점 권한을 받았기 때문이다. 캐나다에서 해당 작품들에 관한 디저트의 판권은 디바인스위츠만이 가지고 있어 팬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라포인트와 브라운은 "우린 음식 애호가로서 디바인스위츠에 전심전력 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워너 브라더스가 우리 같은 소규모 사업체에 이렇게 큰 신뢰를 보이는 것은 제품에 얼마나 열정을 담아왔는지 보여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각각 자신의 분야에 전문성을 갖고 음식과 팝 문화를 결합한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라포인트가 강조하는 것은 어린 시절의 감성과 현대적인 감각의 조화다.

 

핼러윈을 주제로 한 '태인티드러브' 케이크. 디바인스위츠 제공

 

메뉴 중 특히 눈에 띄는 것은 핼러윈을 주제로 한 '태인티드러브(Tainted Love)' 케이크다. 이 케이크는 겉은 심플하나 안쪽을 돌려보면 현실감 넘치는 '내장'들로 꾸며져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라포인트의 대표 메뉴인 '갤럭시트러플' 초콜릿. 디바인스위츠 제공

 

또한 다른 대표 메뉴는 '갤럭시 트러플(Galaxy Truffles)'이다. 12개의 트러플 초콜릿 한 박스는 은하계를 표현하며, 각 초콜릿은 다른 행성을 대표한다.

 

그 외에도 '해리 포터' 라인의 디저트나 '반지의 제왕' 테마의 케이크 등의 제품들은 그들만의 독창적인 감각과 특별한 테마로 인해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러한 제품들은 주문 제작 가능하며 편의를 위해 매장 내에서도 다양한 디저트를 바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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