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특산 식료품과 와인 등 고급 식자재
토론토 시민들에게 사랑받아온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식품 유통업체 이탈리(Eataly)가 이토비코의 CF셔웨이가든스(CF Sherway Gardens: 25 The West Mall, Etobicoke, ON M9C 1B8)에 새로운 매장을 선보인다. 이탈리는 토론토 시민들 사이 이미 입소문을 타 두 번째 매장 개점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토비코는 토론토의 명소 중 하나로 쇼핑과 문화의 중심지 중 하나로 꼽힌다. 이탈리의 이번 확장이 그들의 안정적인 성장과 인기를 잘 보여준다.
이탈리는 캐나다에서는 두 번째가 될 이 매장을 11월 2일에 정식 오픈한다고 발표했다. 셔웨이가든스 쇼핑몰의 남동쪽 부분에 약 25,000sqft의 면적으로 들어설 예정이며, 이곳에서 소비자들은 다양한 음식점과, 카페 등 이탈리의 독특한 마켓플레이스 스타일을 체험할 수 있다.
새로운 이탈리 매장 또한 브랜드 전통을 이어받아 고객들에게 이탈리아 특산품과 와인을 제공한다. 루카 바피고(Luca Baffigo) 이탈리 글로벌개발팀장은 "캐나다의 현지 생산자들과 연계를 통한 현지화 전략 강화를 통해 캐나다 내에서의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토론토는 북미에서 뉴욕에 이어 두 개의 이탈리 매장을 갖게 된 도시가 됐다. 2019년에 토론토에 처음 문을 연 이탈리는 블루어 스트릿 웨스트의 매뉴라이프센터(Manulife Centre)에 첫 매장을 선보이며 토론토의 고급 식료품과 푸드코트에 혁신을 가져왔다.
이탈리는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브랜드로 이탈리아, 미국, 캐나다, 아랍에미리트, 일본, 한국, 독일, 영국, 프랑스, 스웨덴, 브라질 등 16개 국가에서 총 47개의 지점을 운영 중이다. 이번 토론토의 새로운 매장은 그 글로벌 네트워크에 또 하나의 중요한 방점을 찍는 셈이다.
이탈리는 향후 더욱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