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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캐나다 소식

캐나다 여성, 돈 얘기 나오면 '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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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남이 흉볼까 두려워"

 

 

 

 

 

 

 

 

 

최근 인튜이트(Intuit)의 조사에 따르면 많은 캐나다인들이 친구나 가족과 금융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어려워한다. 특히 여성 응답자의 27%가 금융 이야기에 불편함을 느끼며, 남성은 17%만이 같은 답변을 했다. 여성의 22%는 성생활 이야기를 금융 이야기보다 덜 불편하다고 여겼다.

 

 

최근 한 조사에 따르면 여성들이 남성보다 금융 대화에 불편함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THE CANADIAN PRESS

 

 

재정적 자신감에서도 성별 격차가 드러났다. 여성의 31%가 금융에 대해 이야기할 때 자신의 지능이 부정적으로 평가받을 것을 우려한다고 응답했다. 이러한 격차는 어린 시절 금융 교육 경험에서부터 나타난다. 금융 교육을 받은 여성의 비율은 68%로, 남성의 73%보다 낮다.

 

인튜이트는 금융에 대한 공개적인 대화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한다. 조사에 따르면 여성의 55%가 재정 지식을 향상시키길 원하지만, 38%만이 3개월치 급여를 저축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번 조사는 2024년 11월, 캐나다 전역의 성인 2,6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자 중 31%는 직원 수 100명 이상의 기업에서 정규직으로 일하고 있으며, 13%는 1099명, 5% 미만은 19명 규모의 기업에서 일한다. 나머지는 프리랜서, 자원봉사자, 학생, 인턴, 혹은 은퇴자다. 조사의 대표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역 인구 조사 데이터를 기준으로 가중치를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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