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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 환자들은 필요한 경우만 내방
캐나다 보건당국은 독감 진단 사례의 수가 잠시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지만 학생들이 학교로 복귀하면서 상황이 급격히 변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현재 독감의 주요 증상으로는 열, 두통, 근육통, 기침, 인후통 등이 있다.
의사들은 환자가 심각하지는 않지만 불편한 증상을 호소한다면, 대체로 심한 감기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보건 당국은 의료기관 방문이 꼭 필요한 상황이 아니라면 자제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대부분의 경우, 의사들은 기저 질환이 없는 환자에게 타이레놀을 처방한 뒤 집에서 안정을 취하도록 안내하는 정도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한다.
반면, 다음과 같은 고위험군에 속하는 경우에는 가능한 한 빨리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슐먼 박사는 강조했다. 1~2세 이하의 유아, 당뇨병, 신장 질환, 심장 질환, 폐 질환과 같은 기저 질환을 가진 사람들은 증상이 악화되기 전에 진료소, 병원, 응급실을 찾아야 한다. 혹은 최소한 811로 전화해서 상담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
캐나다 보건당국은 독감과 감기의 증상이 유사하더라도 적절한 대처가 중요하다고 덧붙이며, 개인 위생 관리와 예방 조치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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