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TTC 과밀화 해결 위해 줄 서기 도입
토론토대중교통위원회(TTC)는 새해 전날 도심 유니언 역의 접근 방식을 변경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과밀화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조치의 일환으로, 특히 프론트 스트리트와 베이 스트리트(Bay Street) 인근 브룩필드 플레이스(Brookfield Place)의 문을 통해 역으로 들어가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TTC는 "역 주변이 혼잡해질 경우, 고객 흐름을 외부에서 조절하며 사람들이 베이 스트리트에서 줄을 서서 입장해야 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2년 동안 유니언 역에서 발생한 과밀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토론토시 대변인은 "지난해 온타리오 호숫가에 있는 도심에서 열린 공식 새해 축하 행사에 25만 명이 참석했으며, 이로 인해 교통 체증과 혼잡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올해는 유니언 역과 그 주변에서 인력을 늘리고, 길찾기 시스템을 강화하며, 대중교통 이용객을 위해 줄 서기를 도입하는 등의 개선안을 마련했다.
이번 변화는 새해 전야의 불꽃놀이 행사에 참석하는 사람들에게 안전하고 원활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2025년에는 예년처럼 메트로링크스(Metrolinx) 열차와 지하철이 무료로 운행될 예정이어서 많은 사람들이 활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