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토론토와 몬트리올에서 특별한 만남
크리스마스 음악의 여왕으로 군림하는 가수 머라이어 캐리(Mariah Carey)가 올해 크리스마스 시즌 캐나다에서의 특별한 콘서트 일정을 공개했다. 그는 자신의 새로운 투어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하며 인스타그램 계정에 "겨울의 추위를 녹이기 위한 준비가 시작됐다"라는 내용의 게시물을 올려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머라이어 캐리는 이미 캐나다에서 활발한 활동으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지난해 크리스마스 때도 토론토에서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졌으며, 2019년 여름에는 퀘벡의 유명한 페스티벌데테드퀘벡(Festival d’été de Québec)을 방문해 몬트리올의 음악 애호가들을 매료시켰다.
2022년에는 그의 투어 스케줄에 캐나다에서 공연이 단 한 번만 포함되어 있었지만, 이번에는 더 많은 캐나다 팬을 만나기 위해 두 차례의 공연이 계획되어 있다. 특히 이번 투어는 기존 크리스마스 시즌보다 앞당겨 11월에 시작돼, 팬들에게 더 일찍 그의 목소리를 들려줄 예정이다.
세계적으로 알려진 글래미 수상자 머라이어 캐리는 캐나다 팬들에게 11월에 두 번의 특별한 만남을 선사한다. 11월 27일에는 토론토 스코샤뱅크아레나(Scotiabank Arena: 40 Bay St., Toronto, ON M5J 2X2)에서 그의 노래를 선보일 예정이다. 11월 29일에는 몬트리올의 상트르벨(Centre Bell: 1909 Av. des Canadiens-de-Montréal, Montréal, QC H3B 5E8)에서 또 다른 화려한 무대를 꾸밀 계획이다.
그의 공연은 두 도시 모두 오후 7시 30분에 시작된다. 티켓 예매는 티켓마스터에서 진행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