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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캐나다 소식

기상재해로 수십억 달러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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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한파부터 산불과 홍수까지

 

 

 

 

 

 

 

 

 

2024년 캐나다에서 발생한 주요 기상 현상은 수십억 달러의 피해를 입혔다. 이번 년도는 1월의 심한 한파로 시작하여 서부 캐나다 전역의 기온이 영하 40도 이하로 급락하며 큰 어려움을 겪었다.

 

 

2024년 캐나다에서 발생한 극단적 기상 현상으로 70억 달러 이상의 피해가 발생했다. 글로벌 뉴스

 

 

한파로 인해 파이프가 동결되고 차량이 시동되지 않는 등 일상생활에 심각한 어려움을 겪었다. 여름 동안에는 북극 지역 주민들이 이례적인 폭염을 경험했으며, 특히 재스퍼 국립 공원(Jasper National Park)에서는 큰 산불이 발생하여 주민들이 대피해야 했다. 산불로 인해 거주 지역의 상당 부분이 피해를 입었으며, 재산 손실도 컸다.

 

2024년 허리케인 시즌은 특히 중부 지역에서 큰 피해를 입혔다. 캘거리에서는 8월 초 강력한 우박 폭풍이 발생하여 약 28억 달러의 피해를 입혔다. 우박 폭풍은 캐나다 역사상 두 번째로 큰 기상 재해로 기록되었다. 또한, 브리티시 컬럼비아에서는 대기의 강(atmospheric river) 현상으로 인한 폭발적인 홍수가 발생하여 수천 명의 사람들이 집을 떠나야 했고, 최소 3명이 사망했다.

 

이 외에도 여러 지역에서 다양한 기상 현상이 발생했다. 남부 온타리오에서는 여름철 큰 홍수가 발생했고, 케이프 브레턴(Cape Breton)에서는 겨울철 심한 폭풍이 몰아쳤다. 캐나다 환경부에 따르면, 2024년에 발생한 주요 기상 이변은 총 40명 이상의 사망자를 낳았으며, 상위 4대 기상 현상만으로도 70억 달러가 넘는 피해가 발생했다. 이러한 연속된 기상 재해는 캐나다 전역에서 큰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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