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맞이 무료 행사와 다양한 볼거리 제공
세인트 로렌스 마켓(St. Lawrence Market)에서 겨울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새로운 윈터 마켓이 화려하게 펼쳐졌다. 토론토의 중심부에서 겨울 기간 동안만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오는 12월 23일까지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입장료가 없어 누구나 방문할 수 있으며,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맛있는 음식과 음료를 즐기며 독특한 선물을 구매할 수 있는 완벽한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목요일과 금요일은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주말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방문이 가능하니 일정을 미리 계획하는 것이 좋다.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스파디나-포트 요크 커뮤니티 케어(Spadina-Fort York Community Care)를 지원하기 위해 방문객이 새 장난감이나 비상식품, 현금 기부를 할 수 있는 산타클로스와의 무료 사진 촬영 시간이다. 또한 매일 다양한 라이브 공연이 펼쳐지며, 합창단, 캐롤러, 오페라 가수까지 포함된다.
더불어 세인트 로렌스 마켓 남부 건물 지하에서는 12월 7일부터 23일까지 쓰리 시스터스 마켓(Three Sisters Market)과 협력하여 원주민 아티스트 팝업이 열린다. 다양한 공급업체와 함께 진행되는 즉석 비즈 장식 수업도 체험할 수 있다.
윈터 마켓은 토론토에서 겨울을 맞이하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하며, 지역 커뮤니티에 활기를 불어넣는 동시에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