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12월 27일부터 29일까지 조명과 음악으로 겨울 밤 밝힌다
토론토에 위치한 아가 칸 박물관(Aga Khan Museum)이 개관 10주년을 맞아 '라이트 업 더 다크(Light Up The Dark)' 이벤트로 화려한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오는 12월 27일부터 29일까지 특별한 조명과 프로젝션 디스플레이로 박물관이 새로운 빛을 발할 예정이다. 특히, OCADU(오캐드 대학교)의 실험 애니메이션 프로그램에서 엄선된 학생 및 졸업생들이 창작한 프로젝션 작품들이 박물관의 정면을 화려하게 장식할 것이다.
이번 행사는 매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열리며, 디지털 작품과 스탑 모션 시퀀스가 조화롭게 밤하늘을 환하게 밝힐 예정이다. 아트리움에서는 토론토 출신 아티스트들의 라이브 음악 공연이 오후 6시, 7시, 8시에 각각 열려 방문객들에게 감동적인 순간을 선사한다.
방문 기간 동안 '라이트: 비전 퍼스펙티브(Light: Visionary Perspectives)' 전시회에는 10달러의 특별 입장료로 접근할 수 있으며, 교육 센터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미술 워크숍에는 추가로 15달러를 지불해야 한다.
크리스마스가 지나고도 계속되는 일반적인 축제 조명과는 달리, 이 겨울 밤의 어둠을 밝히는 웅장한 프로젝션 디스플레이는 많은 이들에게 특별한 매력을 선사할 것이다. 아가 칸 박물관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다시 한번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놀라움과 즐거움을 선사할 준비가 되어 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