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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캐나다 소식

캐나다-미국 육로 국경 운영시간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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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부터 35개 국경서 조정

 

 

 

 

 

 

 

 

 

국경 서비스국(CBSA)이 내년 1월 6일부터 캐나다와 미국 사이 육로 국경 35곳의 운영 시간을 대폭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정은 국경 지역 사회의 영향을 최소화하고, 피크 시간과 서비스 수요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로 보인다.

 

 

CBSA가 2025년부터 국경 운영 시간 조정을 발표했다. THE CANADIAN PRESS

 

 

새로운 운영 시간은 여행자와 무역 운송을 더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미국과의 협력 하에 설계되었다. CBSA는 이를 통해 바쁜 국경 지점에 인력을 추가로 배치하고 자원을 최적화할 계획이다. 이번 변경은 최근 캐나다 정부가 불법 이민자 단속 강화 및 안전한 제3국 협정의 집행 필요성을 강조한 데 따른 후속 조치로도 해석된다. 정부는 미국과의 협력을 통해 국경 보안 강화와 효율적 통행 관리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추구하고 있다.

 

변경된 시간은 지역별로 다르게 적용된다. 예를 들어, 앨버타(Alberta)의 델 보니타(Del Bonita)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브리티시 컬럼비아(British Columbia)의 킹스게이트(Kingsgate)는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퀘벡(Quebec)의 라콜레 루트 221(Lacolle Route 221)은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국경 지점 중 가장 긴 운영 시간을 제공한다.

 

CBSA는 이번 조정으로 국경을 넘나드는 여행자와 상업 활동이 더욱 원활하게 관리될 것으로 기대하며, 국경 지역에서의 안전과 효율성을 동시에 강화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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