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아가라 유아 사망, 40대 여성 기소

 

 

 

 

 

 

 

 

 

 

불법 약물 유통 조사 진행 중

 

 

 

 

 

 

 

 

 

 

작년 온타리오주 나이아가라 폭포(Niagara Falls) 지역 한 주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된 두 살배기 아이의 사망 사건과 관련해 40대 여성이 기소됐다.

 

 

나이아가라 지역에서 아동이 사망한 사건으로 40대 여성이 과실 및 마약 범죄 혐의로 기소되었다. THE CANADIAN PRESS

 

 

나이아가라 지역 경찰에 따르면, 2023년 11월 21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유아를 발견했으며, 이후 부검 결과 사망 원인이 펜타닐과 브로마졸람의 독성 반응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브로마졸람이 캐나다에서 처방되지 않는 벤조디아제핀(benzodiazepine) 계열 약물이며, 나이아가라 지역에 불법 펜타닐이 유통되고 있다고 밝혔다.

 

용의자인 40대 여성은 과실치사, 필수 생필품 제공 실패, 마약 범죄 혐의로 기소되었으며 현재 구금 상태에서 보석 석방을 기다리고 있다. 수사관들은 가족과 피해 아동의 신원을 보호하기 위해 용의자의 신원은 공개하지 않는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