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 점등식과 무료 콘서트로 즐기는 겨울 축제
이번 주말, 토론토 요크빌의 기다려온 연례 이벤트 '할리데이 매직(Holiday Magic)'이 올해도 어김없이 돌아온다. 11월 23일 저녁, 컴벌랜드 스트리트에서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과 무료 콘서트가 펼쳐지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주노 어워드 수상 경력의 팝스타 레브(Reve)와 '아메리칸 아이돌'(American Idol) 파이널리스트 니콜리나 보조(Nikolina Bozic)가 헤드라이너로 나선다. 레브는 히트곡 '컨템포러리 러브'(Contemporary Love)를 비롯해 열정적인 무대를 선사하며 관객들을 춤추게 할 예정이다. 니콜리나는 최근 발매한 싱글 '시추에이션즈'(Situations)를 감미로운 목소리로 부르며 깊은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이다. 저녁 5시부터 7시까지 진행되는 'Flick the Switch' 이벤트에서는 요크빌의 중심부가 화려한 조명으로 물들며 크리스마스 시즌의 시작을 알린다. 거대한 나무와 반짝이는 조명은 축제 후에도 12월 31일까지 요크빌을 아름답게 수놓을 예정이다.
축제 현장에 마련된 'Second Harvest 텐트'는 나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공간이다. 방문객들은 기부를 통해 지역 사회에 따뜻함을 전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