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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캐나다 소식

암호화폐 회사 대표 납치, 백만불 뜯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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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오를수록 범죄도 함께 증가

 

 

 

 

 

 

 

 

 

10월 6일 저녁 토론토 중심부에서 암호화폐 전문 회사 원더파이(WonderFi)의 대표 딘 스쿠르카(Dean Skurka)가 납치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토론토 경찰청은 유니버시티 애비뉴(University Avenue)와 리치먼드 스트리트 웨스트(Richmond Street West) 교차로에서 벌어진 해당 사건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원더파이 대표 딘 스쿠르카. 링크드인

 

 

용의자들은 스쿠르카를 차량에 강제로 태운 후 몸값을 요구했으며, 스쿠르카는 이후 백만 달러를 송금하고 풀려났다. 그는 사건 다음 날 이메일을 통해 "사건에 연루된 것은 사실이지만 현재 안전한 상태"라고 전하며, "회사 직원들의 안전과 보안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으며, 고객 자금과 데이터는 이번 사건에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암호화폐 보안 전문가이자 카사(Casa)의 공동 창립자인 제임슨 롭(Jameson Lopp)은 암호화폐가 높은 가치 때문에 도난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비트코인 가격 상승과 동시에 관련 범죄도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비트코인 가격은 사건 당일 최고가를 경신해 75,000달러를 기록했다.

 

경찰은 사건의 구체적인 진행 상황을 공개하지 않고 있으며, 추가 정보는 조사가 진행됨에 따라 나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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