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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수 차량 가치 약 1,400만 달러
토론토 경찰은 자동차 도난 및 재등록 수사와 관련해 59명의 용의자가 총 300건의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1일 아침 토론토에서 열린 기자 회견에서 '써로브레드(Thoroughbred) 프로젝트'라 명명된 이 조사의 결과가 발표됐다.
경찰은 지난 7월 수사를 개시했고, 도난당한 차량 363대를 회수하였으며, 그 가치는 약 1,400만 달러에 달한다고 밝혔다. 수사관들은 서비스온타리오 직원들이 가짜 차량 식별 번호(VIN)를 등록하는 계획을 세웠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언급했다.
경찰에 따르면, 서비스온타리오 직원들은 VIN이 유효한 것처럼 보이도록 위조 문서를 사용했고, 위조 VIN에 진짜 온타리오 번호판을 등록했다. 경찰은 이 차량들이 '합법적으로 번호판이 부착된 차량'으로 판매됐다고 말했다. 경찰은 지금까지 기소된 59명 중에 서비스온타리오 직원은 아직 없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한 도난 차량을 해체하여 해외로 배송하는 여러 개의 폐차장을 파악했다고 밝혔다.
토론토 경찰은 보도자료에서 "폐차장으로 반입된 차량은 재빨리 분해되어 추적하기 어렵고 감지 가능성도 낮아진다"고 밝혔다. 경찰은 해외로 향하는 운송 컨테이너에서도 도난 차량이 발견되었다고 밝혔다. 도난 차량이 보관된 운송 컨테이너 하나가 벨기에에서 발견됐고 경찰은 해당 차량을 캐나다로 다시 반환하는 과정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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