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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캐나다 소식

주정부, '상업→주거' 전환 법안 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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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시 "비가역적 정책은 신중해야"

 

 

 

 

 

 

 

 

 

포드 정부는 지난 수요일, 상업 사무실 공간을 주택으로 전환하는 법안을 기각했다. 이 법안은 지역의 빈 사무실을 필요한 주거 공간으로 신속히 바꾸는 것을 목표로 했다.

 

 

포드 정부가 사무실을 주택으로 전환하는 법안을 부결시켰다. 언스플래쉬

 

 

자유당 의원 캐런 맥크리먼(Karen McCrimmon)은 5월에 이 법안을 제안했다. 이 법안은 사무실을 아파트로 바꾸는 데 드는 시간을 최대 2년까지 줄일 수 있는 방안을 포함하고 있다. 맥크리먼은 "현재 상업용 공실률이 높은 가운데 주거 공간의 필요성이 절실하다"며, 이 법안이 건물 전환에 있어 주요 장애물을 제거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포드 정부는 법안이 기존 규제와 충돌하여 의도치 않은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며 법안을 거부했다. 정부 대변인은 "우리는 새 주택 건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맥크리먼 의원은 온타리오 부동산 협회(Ontario Real Estate Association)와 온타리오 전문 엔지니어 협회(Ontario Society of Professional Engineers)의 지지를 언급하며 정부의 결정에 대한 설명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CBRE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캐나다 전국의 사무실 공실률은 18.6%로 보고됐다. 토론토의 경우 같은 기간 18.2%의 공실률을 기록했다. 이에 토론토시는 사무실 시장 상황을 재평가하고 있으며, 사무실 공간을 다른 용도로 전환하는 장단점을 분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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