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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캐나다 소식

어려워도 '성탄절 선물'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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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상승으로 같은 서비스에 더 많은 지출

 

 

 

 

 

 

 

 

 

 

많은 소비자들이 벌써부터 크리스마스 준비에 분주한 모습을 곳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러 매장들은 이미 휴가 시즌을 대비해 재고를 충분히 확보해 놓은 상태다. 물가가 꾸준히 오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소비자들은 올해 크리스마스에 작년과 비슷하거나 그 이상의 비용을 지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플레이션 속에서도 크리스마스 쇼핑이 일찍 시작되며, 블랙 프라이데이와 온라인 구매가 중심이 될 전망이다. 언스플래쉬

 

 

딜로이트 캐나다(Deloitte Canada)의 조사에 따르면, 올해 기념일 지출은 전년 대비 약 1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소비자 1인당 평균 지출은 약 1,400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딜로이트 캐나다의 파트너이자 내셔널 리테일 리더인 마티 와인트라웁(Marty Weintraub)은 “올해 지출이 증가한 주된 이유는 물가 상승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소비자들이 더 많이 구매할 수 있다는 의미가 아니라, 같은 제품과 서비스를 얻기 위해 더 많은 돈을 지출해야 한다는 뜻”이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소비자들이 본격적으로 지출을 시작하는 시기는 연말로 밀릴 가능성이 크다. 인플레이션 탓에 많은 캐나다인들이 최고의 가격을 찾기 위해 신중하게 움직일 것이기 때문이다. 와인트라웁은 블랙 프라이데이가 매우 중요한 쇼핑 시기가 될 것이라며, 해당 기간이 크리스마스 이브까지 이어져 전체 지출의 약 67%를 차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소비자들이 할인과 프로모션을 최대한 활용해 구매를 계획할 것이라는 의미다.

 

딜로이트 캐나다는 전체 휴일 지출의 약 43%가 온라인에서 이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온라인 매장이 없는 소매업체들에겐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와인트라웁은 “블랙 프라이데이와 사이버 먼데이(Cyber Monday) 동안 온라인 지출이 전체의 최대 70%에 이를 것, 이는 시즌 중 다른 시기보다 훨씬 높은 비율”이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수치는 소비자들이 점점 더 온라인 쇼핑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여러 매장들은 이미 휴가 시즌을 대비해 재고를 충분히 확보해 놓은 상태다. 물가가 꾸준히 오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소비자들은 올해 크리스마스에 작년과 비슷하거나 그 이상의 비용을 지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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