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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캐나다 소식

캐나다, 도마뱀 매개 살모넬라 감염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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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5명 확진, 1명 사망

 

 

 

 

 

 

 

 

 

캐나다 전역에서 도마뱀을 매개로 한 살모넬라균 감염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이번 사태로 한 명이 사망하고, 세 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등 총 2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캐나다에서 도마뱀 매개 살모넬라균 감염으로 25명이 확진되었으며, 1명이 사망했다. 언스플래쉬

 

 

이는 올해 두 번째 대규모 발병으로, 캐나다 여러 지역에서 주의보가 발령되었다. 감염 사례는 브리티시 컬럼비아(BC), 앨버타(Alberta), 매니토바(Manitoba), 온타리오(Ontario), 퀘벡(Quebec), 노바스코샤(Nova Scotia), 뉴펀들랜드(Newfoundland)주 등에서 확인되었으며, 각 지역의 보건 당국이 추가 사례에 대비해 주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감염자 대부분은 여성으로, 연령대는 1세부터 103세까지 다양하다.

 

살모넬라균은 흔히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통해 발생하지만, 파충류를 통한 전파도 가능하다. 많은 환자들이 도마뱀과 직접 접촉하거나 도마뱀이 서식하는 환경에서 감염된 것으로 밝혀졌다. 일부는 도마뱀을 만지지 않았음에도 감염된 사례가 있어, 파충류가 있는 공간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공중보건국(PHAC)은 이번 사태를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감염 경로를 조사하고 추가 사례를 확인 중이다. 살모넬라균은 특히 어린이와 고령자에게 위험할 수 있으며, 위장 증상, 탈수,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다.

 

파충류 쇼, 박물관, 과학 센터, 동물원 등에서도 파충류 접촉을 통해 감염될 수 있는 만큼, 더욱 신중한 관리가 요구된다. 보건 당국은 파충류와 접촉한다면 손 씻기 등 철저한 개인 위생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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