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택시 도난 사건, 대시캠 영상 공개

 

 

 

 

 

 

 

 

 

 

경찰, 용의자 추적 중… 시민 제보 촉구

 

 

 

 

 

 

 

 

 

토론토 경찰청(TPS)은 최근 발생한 택시 도난 사건과 관련해 용의자의 대시캠 영상을 공개하며 시민들의 제보를 요청했다. 사건은 9월 7일 새벽, 베이 스트리트(Bay Street)와 레이크 쇼어 블러바드 웨스트(Lake Shore Boulevard West)가 교차하는 토론토 하버프론트 인근에서 발생했다.

 

 

사진 출처: 언스플래쉬

 

 

택시 운전사는 잠시 차량을 세워두고 외부 용무를 보고 있던 중, 미리 시동이 걸린 차량이 도난당했다고 밝혔다. 목격자는 없었으나, 차량에 설치된 대시캠이 범행 장면을 포착했고, 경찰은 이를 분석해 용의자의 신원을 좁혀가고 있다.

 

영상 분석 결과, 용의자는 어깨 길이의 파마 머리를 한 여성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영상을 바탕으로 용의자 추적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토론토 경찰은 운전자들에게 차량을 잠시 비울 때에도 반드시 열쇠를 제거하고 문을 잠글 것을 당부했다. 차량 절도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며, 대시캠이 범죄 해결에 큰 도움을 준 이번 사례를 통해 추가적인 보안 장치 설치의 필요성도 함께 권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