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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캐나다 소식

"농업·식품 부문, 사이버 공격에 취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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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가는 결국 소비자가 부담하게 돼

 

 

 

 

 

 

 

 

 

보안 전문가가 최근 경고를 통해 캐나다의 농업식품 부문이 추가적인 보안 강화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경우, 미래에 사이버 공격을 받을 위험이 있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 농업 부문이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사이버 위협에 적절히 대비하지 않을 경우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캐나다 농업식품 부문의 보안이 취약해 사이버 공격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보안 전문가가 경고했다. The Canadian Press

 

 

CTV의 '유어 모닝(Your Morning)' 프로그램에서 인터뷰를 진행한 보서론 보안의 대표 데이비드 쉽리(David Shipley)는 캐나다 농업식품 부문의 보안이 충분하지 않아 큰 위협을 받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농업 분야는 수익이 낮아 더욱 효율적이 되기 위한 노력이 농장에서부터 식료품점에 이르기까지 모든 단계에 영향을 미치며, 그 결과 다양한 보안 취약점이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보안 침해로 소베이(Sobeys) 고객들이 약 일주일 동안 약국 처방 이행, 자동 계산대 사용, 선물 카드로의 구매, 충성도 포인트 사용에 어려움을 겪었으며, 직원들의 개인 정보 유출 가능성도 제기됐다. 쉽리는 이러한 사이버 공격의 비용을 대부분 소비자가 부담하게 되며, 이는 인플레이션 문제와 직결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농업 부문이 최근 도입된 C-26 법안에서 제외되었다는 점을 지적했다. 해당 법안은 국가 서비스 및 시스템의 사이버 보안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지만 농업은 필수 서비스에 포함되지 않아 큰 위험을 초래했다고 말했다.

 

사이버 공격의 주요 원인으로는 러시아가 지원하는 갱단들을 지목했다. 쉽리는 이들이 공격을 통해 경제적 이득을 얻고 있으며, 이 돈이 우크라이나 전쟁 자금 조달에 사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지난주 지속 가능한 캐나디언 농업 파트너십을 통해 319개 농업 기업에 새로운 기술과 장비 투자를 위해 2260만 캐나다 달러를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이 자금은 전기 자동 추진 분무기와 같은 장비 구입에 사용될 수 있다.

 

농부들이 사용하는 스마트 트랙터가 사이버 공격에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되어야 하며, 기기들이 견고하게 제작되어 사이버 공격 시 기능을 유지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농부들과 유통업자들이 의존하는 식품 생산 시스템이 안전하고 견고하게 설계되어야 하며, 국가적으로 이 문제를 어떻게 다룰지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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