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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캐나다 소식

시네플렉스, 외화로 매출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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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문화로 여행하는 느낌"

 

 

 

 

 

 

 

 

 

시네플렉스(Cineplex) 극장들이 외국어 영화를 수용하면서 팬데믹 이전의 관객 수를 회복하고 있다.

 

시네플렉스는 지난달 올해 현재까지 해외 영화가 흥행 수익의 11.5%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의 10%에서 증가한 수치다. 이 중 상위 3개 영화는 힌디어 액션 영화인 파이터(Fighter)와 펀자브어 코미디 영화인 잿 앤 줄리엣3(Jatt & Juliet 3)와 신다 신다 노 파파(Shinda Shinda No Papa)다.

 

로버트 커즌스 시네플렉스 영화 부문 수석 부사장은 시네플렉스가 최소 7개 언어로 다양한 국제 영화를 상영하는 북미 최대의 체인이라고 말했다.

 

그는 "극장이 지역 사회를 반영하기를 바란다"며 펀자브 영화든, 힌디어 영화든, 한국 영화든, 어떤 영화든, 그 영화를 보면 지역 사회와 하나가 된다고 말했다.

 

외국어 영화는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이 발생하기 전부터 이미 성장 중인 시장이었다. 당시 전국의 극장이 문을 닫고 관객이 줄어드는 가운데 점진적으로 다시 문을 열면서 시네플렉스는 수백만 달러의 적자를 냈다.

 

커즌스는 재개관하자마자 해외 영화가 가장 먼저 반등했다고 말했다.

 

그는 "국제 영화 관객들이 극장으로 돌아오는 속도가 가장 빠르다"며 시네플렉스의 여름 영화 흥행 수익이 해외 콘텐츠 덕분에 증가했고, 특히 할리우드의 작품이 부족했던 시기, 예를 들어 할리우드 파업으로 수개월간 영화 제작이 중단되었던 시기에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시네플렉스 극장들이 외국어 영화를 수용하면서 팬데믹 이전의 관객 수를 회복하고 있다. 시네플렉스

 

 

시네플렉스는 2023년 217편의 국제영화를 상영했다.

 

영화관들은 지난 2년 동안 관객을 유치하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썼는데, 여기에는 더 많은 IMAX 상영관 제공, 스포츠 생중계 이벤트, 오래된 고전 영화 상영, 영화 관련 독점 상품 출시 등이 포함된다. 

 

시네플렉스는 6월과 7월 박스오피스가 팬데믹 이전 수준의 90%를 넘어서면서 사업이 거의 정상화되었다고 밝혔다.

현재 상영 중인 외국 영화로는 한국 코미디 영화 '파일럿' 과 필리핀 로맨스 영화 '언해피 포 유'가 있다.

 

아파라타 반다리 예술 및 생활 담당 기자는 "스트리밍 서비스로 인해 일부 시청자가 팬데믹 이후로 극장을 떠났지만, 동시에 외국어 콘텐츠가 소개되면서 방문객이 늘어날 수도 있다"고 말한다.

 

그는 모든 영화 관객에게 국제 영화에 관심을 가져보라고 독려하며 "최고의 영화는 아닐 수 있지만 다른 장소, 다른 사람들, 다른 문화로 여행하는 느낌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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