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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캐나다 소식

토론토 동물원, 오랑우탄 탈출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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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동물들 잇따라 사망

 

 

 

 

 

 

 

 

 

 

지난 목요일, 켐벌리(Kembali)라는 수컷 오랑우탄이 새로 조성된 야외 서식지 바깥으로 잠깐 탈출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토론토 동물원에서 오랑우탄 탈출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올여름 동안 여러 동물이 사망해 안전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토론토 동물원

 

 

자원봉사자의 신고를 받은 안전 요원들이 즉시 현장에 도착해 방문객들을 안전하게 대피시켰다. 사고 없이 원래 서식지로 돌아온 켐벌리 오랑우탄 덕분에 사태는 신속하게 진정될 수 있었다. 이번 사건은 동물원 직원들의 발 빠른 대처로 큰 문제 없이 마무리되었다.

 

경찰은 사고 예방 차원에서 현장에 출동해 대기했으며, 동물원 측은 이번 사건에 대해 직원들의 빠른 대처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현재 동물원은 비디오 자료를 검토 중이며, 탈출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방문객들로부터 동영상 자료를 제공을 요청하고 있다.

 

안타깝게도 이번 여름 동안 동물원에서 붉은 판다 두 마리, 무스 한 마리, 기린 한 마리를 잃었다. 7월에는 생후 6주 된 붉은 판다 새끼가 사망했으며, 같은 달에 2세된 마사이 기린(Masai giraffe)이 거세 수술 중 사망했다. 8월에는 트릴리(Trilly)라는 무스와 노령의 붉은 판다가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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