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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일~4일, 네이션 필립스 광장
제7회 테이스트 오브 인디아 페스티벌(Taste of India Festival)이 이번 주말 개최된다.
테이스트 오브 인디아는 다양한 인도 요리를 맛볼 수 있는 행사로 북미 최대 음식 축제 중 하나로 손꼽힌다.
이 축제는 캐나다에서 직장을 다니던 인도인 린쿠 샤(Rinku Shah)가 "인도 음식은 버터 치킨과 사모사만 있다"는 동료의 말을 듣고 인도가 미식의 나라라는 사실을 알리기 위해 처음 개최했다. 이후 그녀는 인도의 남부, 동부, 해안 지역 등 각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을 선보이며 다양한 인도 음식을 소개해왔다.
또한 타지마할이나 게이트웨이 오브 인디아 등 역사적인 기념물들을 4D 기술로 재현해 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데도 힘썼다.
올해 축제에는 50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모일 것으로 예측된다. 대규모 인파가 예상되는 만큼 그 어느 때보다 남다른 스케일을 자랑한다. 도시 내 165개의 인도 음식 전문점이 참여하고 약 900명의 아티스트가 라이브 공연을 진행한다. 또한 인도의 전통 수공예품과 보석, 의류 등을 판매하는 마켓도 여러 개최될 예정이다.
축체 관계자는 개최를 앞두고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인도의 역사와 현대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제7회 테이스트 오브 인디아는 8월 3일과 4일 오후 1시부터 11시까지 네이션 필립스 광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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