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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7일~28일, 벤트웨이
토론토 대표 바비큐 축제 '바스티드 바비큐 2024 토론토(Bastid's BBQ 2024 Toronto)'의 개최일이 3일 앞으로 다가왔다. 바스티드 바비큐 축제는 바비큐와 음악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축제로, 토론토 대표 뮤직 페스티벌 중 하나다.
창립자이자 주최자인 스크래치 바스티드는 새벽에 DJ 공연을 할 수 있는 장소와 곡이 마땅치 않아 고민하던 중 아이디어를 떠올렸다. 사람들이 좋아하는 바비큐와 음악을 결합해 축제를 연다면 밤늦게까지 공연을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 것이다.
이렇게 시작된 바스티드 바비큐는 2012년부터 지금까지 13년째 캐나다 전역에서 개최되고 있다.
축제의 가장 큰 특징은 영국 하우스, 힙합, R&B, 자메이카, 록, 레게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는 점이다. 음악이 핵심인 축제인 만큼 곡 선정에 따라 페스티벌 분위기가 달라진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올해 축제 역시 스크래치 바스티드를 주축으로 'DJ Koco' 'Craze' 'Raz Fresco' 'Hedspin' 'Mensa' 'Lazyboy' 등 세계적인 DJ들이 참여한다. 공연의 헤드라이너로는 미국 힙합 프로듀서 'Alchemist와 힙합 그룹 'Slum Village'가 나선다.
2024 바스티드 바비큐는 이달 27일과 28일,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 벤트웨이에서 진행된다. 축제에 관한 자세한 소식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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