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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캐나다 소식

토론토에 '테일러 스위프트' 도로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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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25일 열린 본회의에서 동의안 가결 "압도적 지지"

 

 

 

 

 

 

 

 

 

 

올가을 토론토에 테일러 스위프트의 이름을 딴 도로가 생긴다.

 

토론토 시의회는 어제(25일) 열린 본회의에서 다운타운에 테일러 스위프트의 이름을 딴 명예 표지판을 설치하고, 일부 도로명을 변경하자는 동의안을 통과시켰다. 동의안은 찬성 21표 반대 1표를 받으며 압도적인 표 차이로 가결됐다. 

 

 

토론토 시의회가 테일러 스위프트 도로명에 대한 동의안을 가결했다. 제니퍼 맥켈비 부시장 X

 

 

이번 결정에 따라 테일러 스위프트의 공연이 있는 11월 한 달 동안 네이션 필립스 스퀘어(Nathan Phillips Square)부터 로저스 센터(Rogers Centre)까지의 도로명이 <Taylor Swift Way>로 변경된다.

 

또한 존 스트리트(John Street)와 퀸 스트리트 웨스트(Queen Street West) 사이에 설치된 <Queen St.> 표지판 역시 그녀의 이름으로 교체된다.

 

콘서트가 열리는 로저스 센터에도 명예 표지판이 설치된다. 모든 설치 비용은 주최 측인 로저스가 부담한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월드투어 'The Eras Tour'의 일환으로 올 11월 토론토에서 여섯 차례의 공연을 진행한다. 로저스 센터에서 6회 공연을 하는 아티스트는 테일러가 처음이다.

 

토론토시는 테일러의 공연이 국내 문화예술 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도시의 문화 수준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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