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협업 제품 등 다양한 볼거리와 레스토랑까지
미국 스트릿컬처 기반 패션 브랜드인 키스(Kith)가 토론토에서 새로운 발걸음을 시작한다. 이 브랜드는 처음에는 신발 전문점으로 시작해 시간이 지나며 스트릿웨어와 패션 아이템으로 그 영역을 확장해 왔다.
이 브랜드의 새로운 매장은 토론토의 명소 욕빌에 자리하며 2층 건물의 대표 매장에서 키스만의 독특한 제품부터 여러 브랜드와의 협업 아이템까지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이곳 제품은 의류, 액세서리, 신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매장 2층은 특히 눈길을 끈다. 최신 스니커즈와 키스만의 어린이 라인은 물론, '키스 트릿츠(Kith Treats)'라는 브랜드 특유의 시리얼 아이스크림 바와 ‘사델스(Sadelle's)'라는 레스토랑까지 있다. 사델스에서는 신선한 베이글, 주문한 순간 자르는 연어, 색다른 샐러드와 프렌치토스트 같은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어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대표 매장의 오픈을 기념하며 키스는 뉴발란스와 협업하여 토론토의 문화와 정취를 반영한 1700 실루엣의 신발 두 가지 색상을 선보인다.
키스는 로니 피에그(Ronnie Fieg)가 2011년 뉴욕에서 창업한 브랜드다. 그 후 파리, 런던, 도쿄 등 세계의 여러 큰 도시에 진출하여 브랜드의 영향력을 확장해 왔다. 키스의 토론토 첫 매장의 주소는 78 Yorkville Ave이며 지난 22일 오전 11시에 새롭게 문을 열었다. 매장은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11시~오후 8시, 일요일은 오전 11시~오후 7시 영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