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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보안군 흉기 위협
캐나다 시민 1명이 가자지구 국경 인근에서 이슬라엘 보안군을 흉기로 위협하다 사살됐다.
22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이 남성은 이스라엘 남부 네티브 하아사라 검문소로 차를 몰고간 뒤, 차에서 내려 이슬라엘 군인 3명을 칼로 위협하기 시작했다. 이에 보안군이 총격으로 대응해 남성을 사살했고, 다른 부상자는 없었다.
당시 현장 상황이 담긴 보안카메라 영상에는 남성이 보안군에게 다가가다 사살되는 모습이 찍혔다. 또한 이날 텔레비전 영상에는 남성의 시체가 구급차로 이송되는 장면이 적나라하게 송출됐다.
이슬라엘군은 "신속대응팀이 사격으로 대응해 용의자를 무력화했다"며 "보안군의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사살된 남성은 무슬림인 캐나다 시민으로, 전날 관광 비자를 통해 이스라엘에 입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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